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08 04: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3 |
南으로 창을 내겠소
![]() | 구인회 | 2010.03.11 | 1727 |
352 |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 따발총 | 2016.12.25 | 1730 |
351 |
먼 바다
![]() | 구인회 | 2010.01.31 | 1736 |
350 |
`그날이 오면 ,,, 심 훈
![]() | 구인회 | 2010.02.25 | 1743 |
349 |
나비에게
![]() | 요새 | 2010.07.18 | 1748 |
»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물님 | 2016.03.08 | 1748 |
347 |
별 헤는 밤 / 윤동주
![]() | 구인회 | 2010.02.08 | 1751 |
346 | 벗 | 요새 | 2010.07.20 | 1756 |
345 | 11월 - 배귀선 | 물님 | 2016.11.24 | 1764 |
344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