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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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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물님 2010.08.09 2573
642 천사 물님 2014.10.10 2574
641 연록과 함께한 날들 [1] 에덴 2010.05.11 2575
640 농업이 미래이다 물님 2017.09.19 2575
639 마음사용놀이 [2] 기적 2011.10.27 2577
638 Guest 강용철 2007.09.12 2578
637 Guest 구인회 2008.05.03 2578
636 눈을들어 발밑을 보며~ [3] 에덴 2010.05.24 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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