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370
  • Today : 1036
  • Yesterday : 933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4366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2080
9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080
8 [1] 물님 2011.08.24 2078
7 몸살 [1] 지혜 2011.09.17 2064
6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056
5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054
4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2044
3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2021
2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2017
1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