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6619
  • Today : 869
  • Yesterday : 859


외로움

2010.03.23 06:37

요새 조회 수:3310

      사방을 둘러본다
      보이는 것은  가야할 산뿐

      마음 둘 곳이  없어라
      어딘가에서 들리는 꾀꼬리
      소리에 적막함을 달래본다.

      어디에서 찾을 까 !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

      향기로운 삶을 위해서
      밤낮의 아픔을  마른 노래
      로 불러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대목大木 [1] 지혜 2012.09.13 2965
259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2966
258 멸치 [2] 지혜 2011.09.03 2980
257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2984
256 억새 [1] 지혜 2013.10.18 2994
255 괴물 [1] 지혜 2011.10.09 2995
254 옥수수 편지 [1] 지혜 2011.08.22 2998
253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2998
252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2998
251 메밀꽃 질 무렵 [1] 지혜 2011.10.05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