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6593
  • Today : 843
  • Yesterday : 859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3526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3055
229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3061
228 겨울빈들 [1] 제로포인트 2012.12.20 3061
227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3068
226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3069
225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3073
224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3074
223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3074
222 추수 [1] 지혜 2011.09.22 3074
221 눈꽃, 길 [1] 지혜 2011.12.29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