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새
2011.09.10 02:14
어린 새
숭림사 지나
시골 집 가는 길에
걸음 종종 고운 새여
철부지 나들이에
어미 마음 타들어도
딴전만 부리지
훗날,
제 새끼 낳으면
죽고 없는 엄마 가슴
제 가슴이 되지
사랑은
사랑을 낳아야만
사랑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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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긍극
사랑을 낳는
부모님의 자식사랑인것 같아요
지혜님의 시에 사랑받습니다
추석명절 풍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s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