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749
  • Today : 1255
  • Yesterday : 1268


선생님은

2011.09.09 08:07

지혜 조회 수:1820

   선생님은

 

 

                                     

맑은 물소리다

바람을 끌고 가는 힘이다

제자가 먹고 사는 밥이며 물이다

 

한 분의 선생님으로

씨앗 속의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고

고치에 갇혔던 나비가 군무를 펼친다

연기에서 빛으로 전혀 다른 나라가 된다

 

지구가 밝은 건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2143
129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135
128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132
127 그래 공이구나 지혜 2011.07.27 2132
126 아침 기도 [1] 지혜 2011.08.07 2129
125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2124
124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123
123 가을 [1] 마음 2013.09.11 2122
122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2120
121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