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007
  • Today : 774
  • Yesterday : 831


새 봄

2008.04.10 23:23

운영자 조회 수:4490

  새 봄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3] 하늘꽃 2008.04.22 4676
382 편지 solpami 2005.10.01 4655
381 모서리를 읽다 김경천 2005.10.11 4650
380 바다는 이병창 2005.09.05 4640
379 은행나무의 눈 [4] file 운영자 2008.05.08 4610
378 산수유 마을 [4] 운영자 2008.04.07 4608
377 자기 노출증 환자를 생각하며 [4] 운영자 2008.04.10 4599
376 불재에서 제일 먼저 피어나는 꽃- 복수초를 소개합니다! [3] file 새봄 2008.04.01 4593
375 킬리만자로의 돌 [1] 하늘꽃 2008.05.08 4533
374 그대에게 [3] file 새봄 2008.04.03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