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 ||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3 |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 물님 | 2020.04.29 | 2487 |
392 | 꽃은 달려가지 않는다 [1] | 물님 | 2018.03.31 | 2489 |
391 |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 물님 | 2019.06.30 | 2492 |
390 |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 박노해 | 물님 | 2020.11.17 | 2493 |
389 | 가면 갈수록 | 물님 | 2020.01.15 | 2499 |
» | 나무에 깃들여 | 물님 | 2016.09.29 | 2500 |
387 |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 따발총 | 2016.12.25 | 2501 |
386 |
다시는 헤여지지 맙시다/ 오영재 계관시인(북한)
[1] ![]() | 구인회 | 2018.04.29 | 2512 |
385 | 참 닮았다고 | 물님 | 2016.09.04 | 2518 |
384 | 서성인다 - 박노해 | 물님 | 2017.09.19 | 2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