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773
  • Today : 737
  • Yesterday : 952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3815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4199
322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구인회 2013.07.06 4196
321 사하자입니다~! [3] file sahaja 2008.08.27 4181
320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4157
319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4140
318 여물 [4] 운영자 2008.07.21 4115
317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4060
316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4055
315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4047
314 낙타 [1] 물님 2011.09.19 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