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 | 섬진강 / 김용택 | 구인회 | 2010.02.18 | 4171 |
222 | 감각 | 요새 | 2010.03.21 | 4172 |
221 | 나비 / 류 시화 [1] | sahaja | 2008.06.16 | 4175 |
220 |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 구인회 | 2012.10.12 | 4175 |
219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4177 |
218 | 나비 (제비꽃님) [1] | 고결 | 2012.07.05 | 4180 |
217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4184 |
216 | 안개 속에서 [1] | 요새 | 2010.03.19 | 4187 |
215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4190 |
214 |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 구인회 | 2012.06.30 | 4193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