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12월
2010.12.27 06:32
47년 전의 12월
|
47년 전 1963년 12월은 우리나라의 첫 인력수출로 2만5천명의 젊은이들이 서독에 광부로 간호사로 갔던 달이다. 그 시절 인구 2천4백만에 실업자는 250만이 넘던 때다. 그때 국민소득이 고작 80, 90불에 북한은 200불이 넘던 때다. 수출할 수 있는 것이 인력뿐이어서 남자는 광부로, 여자는 간호사로 인력수출 되었다. 독일로 간 남자들은 지하 800m의 막장에서 목숨 걸고 일하고, 여자들은 죽은 독일인의 시체를 닦는 일을 하며 외화를 벌었다. 그렇게 벌어 보낸 송금이 우리나라 외화수입의 3분의 1이나 되었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1 | UFO 자료보기 | 물님 | 2011.03.05 | 8019 |
» | 1963년 12월 | 물님 | 2010.12.27 | 8012 |
439 | 전북 임실 농촌유학센터 | 물님 | 2012.07.01 | 8010 |
438 | 진리를 찾은 곳에서 | 물님 | 2021.09.08 | 8005 |
437 | 살아계시는 나의 아버지 [1] | 구인회 | 2010.03.11 | 7993 |
436 | "울지마 톤즈"를 보고 | 이혜경 | 2010.11.06 | 7977 |
435 | 어버이주일에 생각나는 시 [1] | 도도 | 2011.05.08 | 7967 |
434 | 우린 꽃구경 안가요...^^ -베데스다편지 | 물님 | 2010.05.06 | 7966 |
433 | 십자가의 성 요한 | 물님 | 2011.01.25 | 7947 |
432 | 성령이 주시는 열매가 있다. [1] | 요새 | 2010.04.26 | 7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