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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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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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 구인회 | 2010.07.27 | 2700 |
| 182 |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 물님 | 2012.05.23 | 2700 |
| 181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 요새 | 2010.03.19 | 2707 |
| 180 |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 물님 | 2009.08.31 | 2709 |
| 179 | 구름의 노래 [1] | 요새 | 2010.07.28 | 2709 |
| 178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711 |
| 177 | 가을 저녁의 시 [1] | 물님 | 2010.11.18 | 2712 |
| 176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715 |
| 175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2716 |
| 174 | 신현락, 「고요의 입구」 | 물님 | 2013.01.08 | 2716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