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3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2722 |
262 |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 구인회 | 2012.10.22 | 2716 |
261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710 |
260 | 곳감 맛 귤 맛 [1] | 물님 | 2011.11.08 | 2692 |
259 |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 물님 | 2021.08.11 | 2682 |
258 |
산수유 댓글
![]() | 심영자 | 2008.03.29 | 2675 |
257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2673 |
256 | 새해에는 단 하나만을 - 박노해 | 물님 | 2022.01.08 | 2672 |
255 | 소동파의 시 | 물님 | 2021.12.18 | 2670 |
254 | 동시 2편 | 물님 | 2012.03.02 | 2670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