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725
  • Today : 834
  • Yesterday : 966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3210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2889
282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2893
281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2894
280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2894
279 뉴욕에서 달아나다 물님 2012.06.04 2896
278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897
277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902
276 아직 가지 않은 길 [2] file 구인회 2010.02.05 2905
275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2906
274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