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 구인회 | 2010.01.29 | 2881 |
122 |
당신은
![]() | 물님 | 2009.06.01 | 2877 |
121 | 뉴욕에서 달아나다 | 물님 | 2012.06.04 | 2876 |
120 | 눈 / 신경림 | 구인회 | 2012.12.24 | 2870 |
119 | 가을은 아프다 / 신 영 [2] | 구인회 | 2010.09.11 | 2870 |
118 | 물님의 시 - 화순 운주사 | 운영자 | 2007.08.19 | 2868 |
117 | 내 똥에서 나온 반딧불 [1] | 운영자 | 2007.07.19 | 2868 |
116 |
분수 -물님시
[1] ![]() | 하늘꽃 | 2007.08.29 | 2867 |
115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2866 |
114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2865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