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3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1459 |
302 | 무주 겨울 / 이중묵 [2] | 이중묵 | 2009.02.26 | 1460 |
301 | 사철가 [1] | 물님 | 2009.03.16 | 1461 |
300 | 아침에 하는 생각 | 물님 | 2009.04.10 | 1461 |
299 | 구름 한 점 | 구인회 | 2010.02.02 | 1461 |
298 | 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1] | 구인회 | 2010.02.04 | 1461 |
297 | 전라도길 | 구인회 | 2010.01.26 | 1463 |
296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1463 |
295 | 갈 대,, `신경림 | 구인회 | 2010.03.15 | 1463 |
294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1463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