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까닭
2009.09.27 16:29
사랑하는 까닭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 . . . . . . . . . . . . . . . . .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紅顔))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白髮)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93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2654 |
| 292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2655 |
| 291 | 나비 (제비꽃님) [1] | 고결 | 2012.07.05 | 2655 |
| 290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2828 |
| 289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2714 |
| 288 |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 구인회 | 2012.06.30 | 2599 |
| 287 | 까비르 "신의 음악" [1] | 구인회 | 2012.06.26 | 2739 |
| 286 | 이홍섭, 「한계령」 | 물님 | 2012.06.21 | 2708 |
| 285 | 언젠가도 여기서 [1] | 물님 | 2012.06.18 | 2638 |
| 284 | 뻘 | 물님 | 2012.06.14 | 2671 |
알 수 없어요
무슨 마법이랄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