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에게
2010.07.18 01:40
이 해 인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지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번
대답해주겠니?
너무 바삐 달려가지만 말고
지금은 잠시
나하고 놀자
갈 곳이 멀더라도
잠시 쉬어가렴
사랑하는 나비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3 | 초파일에 [2] | 도도 | 2009.05.02 | 2730 |
212 | 하늘꽃 [3] | 하늘꽃 | 2008.10.23 | 2729 |
211 | 거울 | 물님 | 2012.07.24 | 2728 |
210 | 예수에게.1 / 물 [1] | 하늘꽃 | 2007.09.01 | 2728 |
209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2722 |
208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2721 |
207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2721 |
206 | 석양 대통령 | 물님 | 2009.05.13 | 2721 |
205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2720 |
204 | 이육사 유고시 -광야 | 물님 | 2021.06.10 | 2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