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 구인회 | 2012.02.15 | 2981 |
112 | 사로잡힌 영혼 [1] | 물님 | 2018.09.05 | 2974 |
111 | 시론 | 물님 | 2009.04.16 | 2974 |
110 | 어떤 타이름 | 하늘꽃 | 2008.07.01 | 2974 |
109 | 시바타도요의 시 | 물님 | 2017.01.27 | 2967 |
108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2967 |
107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2966 |
106 | 킬리만자로의 표범 [2] | 물님 | 2011.07.03 | 2963 |
105 | 당신의 모습 [1] | 물님 | 2009.09.01 | 2963 |
104 |
나비 / 류 시화
[1] ![]() | sahaja | 2008.06.16 | 2963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