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425
  • Today : 1199
  • Yesterday : 1296


하느님 나라(이병창)

2007.09.03 17:26

하늘꽃 조회 수:2565



당신의 하늘은
나의 발끝에 내려와
나는 더 이상 피할
하늘이 없다.



쇠저울처럼 내 삶은 무거워도
구석구석마다 기다리는
당신의 나라
나는 더 이상 숨을
하늘이 없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 멀리 가는 물 [1] 물님 2011.05.24 1462
72 인생을 말하라면 물님 2011.12.05 1461
71 雨期 [1] 물님 2011.07.29 1460
70 최영미, 「선운사에서」 물님 2012.03.05 1458
69 눈물 [1] 물님 2011.12.22 1455
68 진달래 ∫ 강은교 file 구인회 2010.02.23 1455
67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물님 2012.07.01 1451
66 곳감 맛 귤 맛 [1] 물님 2011.11.08 1450
65 물.1 [3] 요새 2010.07.22 1449
64 세상의 등뼈 물님 2011.06.1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