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254
  • Today : 526
  • Yesterday : 1033


폼 잡지 말고

2011.06.02 20:09

하늘꽃 조회 수:4270

킬리만자로의 돌

 

 

 

 

킬리만자로의 돌 하나 주워

 

만져보고 있노라니

 

그만 답 찾고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살아 보라 한다.

 

한 번 사는 인생

 

분화구 하나쯤 남기고 가라 한다.

 

폼 잡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여한없이 살다 가라 한다.

 

입 다물고

 

더 깊이 입을 다물고

 

살아가라 한다.

 

 

-메리붓다마스77페이지에서-

 

 

* 시가 복음이네.... 할렐루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4040
302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4041
301 웅포에서 [1] 하늘꽃 2008.06.24 4043
300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4045
299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4048
298 김세형,'등신' 물님 2012.03.12 4050
297 포도주님독백 [7] 하늘꽃 2008.08.21 4053
296 바다 [3] 이상호 2008.09.08 4054
295 하늘꽃 [3] file 하늘꽃 2008.10.23 4056
294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4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