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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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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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고향집 오늘밤 / 이중묵 | 이중묵 | 2009.04.06 | 4280 |
228 | Looking for blue bird.... [3] | 이규진 | 2009.06.26 | 4284 |
227 | 귀를 위하여 /물님 | 하늘꽃 | 2007.09.14 | 4296 |
226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4298 |
225 | 목적독백 [4] | 하늘꽃 | 2009.01.12 | 4303 |
224 | 나비 / 류 시화 [1] | sahaja | 2008.06.16 | 4304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