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지 않은 길
2010.02.05 09:53
![]()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 친구였던 외로움 어찌 그것이 외로움 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 |
나비 / 류 시화
[1] ![]() | sahaja | 2008.06.16 | 2458 |
222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2456 |
221 | 나는 나날이 | 운영자 | 2008.06.18 | 2455 |
220 |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 물님 | 2012.05.23 | 2454 |
219 |
매미 -이병창
[1] ![]() | 하늘꽃 | 2007.08.29 | 2450 |
218 | 어떤 타이름 | 하늘꽃 | 2008.07.01 | 2449 |
217 | 나는 눈물을 갖기를 원합니다. [2] | 요새 | 2010.06.19 | 2446 |
216 |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 | 구인회 | 2009.06.13 | 2446 |
215 | 그대는 웃으려나 /함석헌 | 구인회 | 2012.10.27 | 2443 |
214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2441 |
죽고 가는길
아직 가지않은길은 끝이 있는길
끝
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