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375
  • Today : 1085
  • Yesterday : 1145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744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천산 가는 길 [5] file 물님 2010.07.11 2901
229 독수리가 되어 [5] 물님 2010.08.30 2846
228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이슬 2010.09.08 2760
227 아직은 덜 외로운 사람 [5] 하늘 2010.09.10 2893
226 새벽 울음이여! [2] 하늘 2010.09.21 2628
225 월든 호수(Walden Pond)에서 [3] file 하늘 2010.09.30 2622
224 참사람이 사는 법 - [1] 물님 2010.10.10 2795
223 그색 [2] 에덴 2010.10.25 2351
222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2354
221 요새 2010.11.15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