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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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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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이별1 | 도도 | 2011.08.20 | 1535 |
82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1535 |
81 | 정지용,「별똥이 떨어진 곳」 | 물님 | 2012.07.01 | 1531 |
80 |
풀꽃 - 나태주
[2] ![]() | 고결 | 2012.03.06 | 1529 |
79 | 인생을 말하라면 | 물님 | 2011.12.05 | 1529 |
78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1527 |
77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1526 |
76 |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 물님 | 2009.08.31 | 1525 |
75 |
'손짓사랑' 창간시
![]() | 도도 | 2009.02.03 | 1525 |
74 | 눈 | 물님 | 2011.01.25 | 1523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