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풍경
2012.02.22 23:58
어떤 날 풍경
좁아서
좁혀질수록
깊은 늪이 된다
높아서
높아갈수록
지붕 없는 집이 된다
끝내
물러설 줄 모르는
독선의 진화가
블랙홀을 부르고 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3681 |
129 | 소한小寒 [2] | 지혜 | 2012.01.05 | 3691 |
128 | 봄비 [6] | 샤론(자하) | 2012.02.27 | 3691 |
127 | 그러니까 [1] | 지혜 | 2012.02.16 | 3697 |
126 |
느보산에서 - 물
[6] ![]() | 도도 | 2012.02.05 | 3701 |
125 | 빚에서 빛으로 [1] | 지혜 | 2012.11.21 | 3704 |
124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3705 |
123 | 오늘 그대에게 [9] | 도도 | 2012.01.09 | 3706 |
122 | 맴맴 | 지혜 | 2011.10.22 | 3713 |
121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3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