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219
  • Today : 929
  • Yesterday : 114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1925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축복1. [1] 요새 2010.02.21 2597
259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물님 2010.03.01 2689
258 축복2 [1] 요새 2010.03.07 2588
257 눈꽃 [1] 요새 2010.03.10 2519
256 그릇들의 대화 [1] 요새 2010.03.19 2776
255 춤1. 요새 2010.03.21 2574
254 외로움 [3] 요새 2010.03.23 2380
253 춤2. [1] 요새 2010.03.24 2587
252 요새의 꿈 요새 2010.03.27 2562
251 봄에 피는 꽃 요새 2010.03.29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