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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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도 이쁜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