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715
  • Today : 1332
  • Yesterday : 1060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488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사대원무주 四大元無主 [7] file 구인회 2010.02.06 4542
202 하늘 냄새 [1] 물님 2011.10.10 4543
201 천사 [2] 하늘꽃 2008.05.14 4552
200 안개 속에서 [1] 요새 2010.03.19 4553
199 호수 -문병란 물님 2012.05.23 4555
198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4561
197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4566
196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 물님 2010.03.17 4572
195 [1] 샤론(자하) 2012.03.12 4577
194 "되어보기" 를 가르쳐 주는 시(3차 심화과정 중) [4] 포도주 2008.08.11 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