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2008.11.19 11:23
민들레
십일월의 예배당으로 가는
길섶에는
손톱만한 민들레가 피어있다.
사람의 발자국 소리에
키를 낮추고 낮춘 민들레.
세상의 길들은 위험하다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이
민들레는 피어있다.
뛰어 놀고 있는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
발밑의 민들레가 어떻게 피어나
시들어 가는지를.
십일월의 마지막 민들레가
어쩌자고 피어나 있는지를.
11. 13
십일월의 예배당으로 가는
길섶에는
손톱만한 민들레가 피어있다.
사람의 발자국 소리에
키를 낮추고 낮춘 민들레.
세상의 길들은 위험하다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이
민들레는 피어있다.
뛰어 놀고 있는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
발밑의 민들레가 어떻게 피어나
시들어 가는지를.
십일월의 마지막 민들레가
어쩌자고 피어나 있는지를.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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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겨진데로 빛을 사모하며
밟을려면 발바봐라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아!
그 누구가 밟는다 해도 짖 밟아도 섭섭하지 않아!
아무리 여기 오래 있어도 허전하지 않아!
그 이유는 빛으로 사는 성령충만한 하나님파워가진민들레기 때문이지~ 할렐루야!!!!!
아무나 거기 그렇게 있는 민들레를 보나~
만날분 만났으니 민들레 여한이 없겠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갇불렛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