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009
  • Today : 776
  • Yesterday : 831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2021.10.19 08:02

물님 조회 수:3435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

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

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

가을, 원수 같은,

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

가을 원수 같은,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요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물님 2021.10.19 3435
182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3437
181 웅포에서 요새 2010.12.05 3438
180 숯덩이가 저 혼자 [2] 요새 2010.02.04 3440
179 행복해진다는 것 [1] 운영자 2008.12.04 3442
178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3445
177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1] 요새 2010.03.19 3450
176 까비르 "신의 음악" [1] 구인회 2012.06.26 3450
175 거울 물님 2012.07.24 3452
174 꿈 길에서 1 요새 2010.03.15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