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146
  • Today : 807
  • Yesterday : 934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3031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그리움 [2] file 샤말리 2009.01.12 2299
312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2300
311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1] 물님 2011.10.10 2311
310 시인의 말 [1] file 하늘꽃 2009.01.17 2313
309 오래 되었네.. [1] 성소 2011.08.10 2315
308 풀 -김수영 물님 2012.09.19 2316
307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물님 2015.05.19 2318
306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2319
305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321
304 별속의 별이 되리라 -잘라루딘 루미 구인회 2012.06.30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