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739
  • Today : 1009
  • Yesterday : 980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내 인생의 책 물님 2020.08.05 2366
382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2373
381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물님 2019.12.18 2379
380 참 닮았다고 물님 2016.09.04 2388
379 비밀 - 박노해 물님 2016.11.12 2389
378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님 2016.09.01 2399
377 자작나무 file 물님 2020.10.24 2401
376 별의 먼지 - 랭 리아브 [1] file 도도 2020.11.23 2402
375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물님 2019.05.13 2405
374 가을 몸 물님 2017.11.02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