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294
  • Today : 815
  • Yesterday : 1189


아침에 쓰는 일기 3.

2008.09.01 16:03

하늘꽃 조회 수:2504





< 이 맑은 영혼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뼈와 살만으론

사람이 아니지

뜨거운 피가 돌아야 사람이지

그 피를 흘리고 흘려서

한 세상 뒤엎을 수 있다면

이승의 불신과 고뇌

가진 자의 교만과 빈자의 무기력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의 비참함과

부러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만 있다면

아, 그것은 유혹이지

나의 초조함이지

아니 그리스도의 꿈이지!!!!!!!!!!!!!!!!.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2461
62 천산을 그리며 [4] file 운영자 2008.08.02 2461
61 행복해 진다는 것 운영자 2007.03.02 2463
60 예수에게 1 [3] file 운영자 2008.04.20 2465
59 시인^^ [1] 하늘꽃 2007.11.17 2466
58 아이들 [5] file 새봄 2008.04.05 2479
» 아침에 쓰는 일기 3. [8] 하늘꽃 2008.09.01 2504
56 그대를 생각하면 [1] 구인회 2008.03.01 2511
55 아니 ! 제목이 춤을~ [5] 하늘꽃 2008.07.15 2514
54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