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744
  • Today : 1014
  • Yesterday : 980


당신은

2008.09.18 13:09

하늘꽃 조회 수:3660



  이제.......제 안에서 웅크리지 마시옵소서...성령님은 저의 전부이십니다  .아멘!





당신은




         이병창




내가 보여 눈물이 날 때


내 몸뚱이와 영혼이 두려워질때


최루의 거리에서


이 땅의 심연이 보일 때


한 여인의 손끝에서


종교가 보일 때


당신은 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눈물겨운 춤판이 끝이 나고


석양 끝에 설 때


반역의 물살들이 모조리


서해로 끌려가는


금강을 내려다볼 때


당신은 내 속에서 웅크리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3 강물이 인간에게 [3] 운영자 2008.04.27 3811
332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3810
331 하느님 나라(이병창) [1] file 하늘꽃 2007.09.03 3807
330 굼벵이 이병창 간다 [2] 하늘꽃 2008.04.29 3796
329 예수에게 1 [3] file 운영자 2008.04.20 3786
328 [5] 운영자 2008.09.29 3781
327 사하자입니다~! [3] file sahaja 2008.08.27 3754
326 달팽이.2~ [1] 하늘꽃 2008.06.09 3722
325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sahaja 2008.04.16 3701
324 여물 [4] 운영자 2008.07.21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