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347
  • Today : 819
  • Yesterday : 843


비상구

2008.05.12 19:45

하늘꽃 조회 수:3570


                                                     <에즈라성경통독>



제대로 한번은 죽어야
사는 존재가 인간이라고
삶보다도 먼저
죽음이 있어야 한다고
예수는 말했다.


자신의 하늘과 땅
만물이 아버지의 신전으로 드러나는
세상을 보기까지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고
예수는 말했다


그런데 너는 무얼 하고 있는 거니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이 문제일 뿐이라고
하늘을 찌르는 종탑 아래
너는 무얼 보고 있는거니
죽음은 나중 일이라고
천국은  그 나중 일이라고
지금을 도망치는 미신의 나라에서
너는 어떤 비상구를 열고 있는거니.


      메리붓다마스에서






하늘꽃은  영적성숙의 길을 바로가고 있는지 확인하는곳이 한군데 더 있다
바로 물님의 하늘이 뚫린 시 속에서이다.
오늘도 이 시랑 묵상하는중  시인이 바라는 비상구는?
직통으로 뚤려 버린다.  
아이쿠 ~ 그런데~
네가 선줄로 아느냐?~~~~~~우뢰와 같은 음성 들립니다.
음성앞에 납짝 엎드리니 다음 음성이 들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영광돌려드리니  빛님은 안도하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 물님 2012.06.14 3046
122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물님 2015.05.19 3045
121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3045
120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하늘꽃 2008.06.30 3038
119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3037
118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3037
117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3036
116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물님 2012.03.19 3029
115 가졌습니다 하늘꽃 2008.01.08 3029
114 어떤 타이름 하늘꽃 2008.07.01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