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3 | 빈 들판 - 이 제하 | 물님 | 2012.05.07 | 3041 |
| 182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3039 |
| 181 | 감각 | 요새 | 2010.03.21 | 3039 |
| 180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3039 |
| 179 |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 물님 | 2012.10.09 | 3038 |
| 178 | 연애시집 - 김용택 [2] | 물님 | 2010.10.29 | 3038 |
| 177 |
구름 한 점
 | 구인회 | 2010.02.02 | 3036 |
| 176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3036 |
| 175 |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 물님 | 2009.04.16 | 3031 |
| 174 |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 구인회 | 2012.09.26 | 3025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