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2010.02.04 13:56
바람 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나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싸워야 하나 바람 잘 날 없어라 울지 마, 살아 있다는 것이다 오늘 이 아픔 속에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내가지금 숨쉬고 눈 뜨고 살아 있다는 것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3 | 강 - 황인숙 | 물님 | 2012.07.12 | 2310 |
162 | 사랑 | 요새 | 2010.12.11 | 2309 |
161 | 그대에게 /이병창 [2] | 하늘 | 2010.09.08 | 2309 |
160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2308 |
159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구인회 | 2010.01.29 | 2306 |
158 | 초 혼(招魂) [1] | 구인회 | 2010.01.28 | 2305 |
157 |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 물님 | 2018.06.05 | 2303 |
156 | 봄날에 [1] | 요새 | 2010.01.01 | 2302 |
155 |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 이규진 | 2009.06.26 | 2302 |
154 | 원시 -오세영 | 물님 | 2012.07.01 | 2301 |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다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에
이제는 어떤 일이라도 그것이 은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