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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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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사로잡힌 영혼 [1] 물님 2018.09.05 2737
80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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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안부 [3] file 물님 2009.03.05 2733
77 음악 [1] 요새 2010.03.19 2731
76 거룩한 바보처럼 물님 2016.12.22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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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