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546
  • Today : 1012
  • Yesterday : 1259


만남

2014.10.17 15:10

하늘꽃 조회 수:1273

4588abcd1.jpg
<주왕산님 작품>

만   남

  
                            >

이병창


어디에서부터 우리가
만났던가
산이었던가
강이었던가
바다였던가
구름이었던가
하늘이었던가
아니면 소나무의 수관 속이었던가
옹달샘이었던가
눈물이었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여기밖에 없겠구나
너도 여기
나도 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마시멜로 2009.01.07 1347
963 불재 장난-서산-불재에... 서산 2011.11.09 1347
962 Guest 하늘꽃 2008.10.13 1348
961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2] 박철홍(애원) 2009.01.26 1348
960 요즘 아침마다 집 근... 매직아워 2009.04.16 1348
959 오랜만입니다 [3] 귀요미지혜 2011.10.15 1348
958 Guest 구인회 2008.07.29 1349
957 Guest 여왕 2008.08.18 1350
956 Guest 올바른 2008.08.26 1350
955 Guest 운영자 2008.03.1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