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9077
  • Today : 1025
  • Yesterday : 993


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물님 조회 수:4100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4462
82 사하자입니다~! [3] file sahaja 2008.08.27 4479
81 [5] 운영자 2008.09.29 4500
80 아이들 [5] file 새봄 2008.04.05 4503
79 ㅁ, ㅂ, ㅍ [3] 하늘꽃 2007.12.29 4507
78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4510
77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file 운영자 2007.05.30 4518
76 그대를 생각하면 [1] 구인회 2008.03.01 4525
75 예수에게 1 [3] file 운영자 2008.04.20 4563
74 이병창 시인의 ㅁ, ㅂ, ㅍ [1] 송화미 2006.09.13 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