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864
  • Today : 926
  • Yesterday : 926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988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 행복 요새 2010.07.20 2688
272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물님 2016.02.02 2688
271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2688
270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2689
269 [5] 하늘꽃 2008.11.17 2690
268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2693
267 귀를 위하여 /물님 하늘꽃 2007.09.14 2694
266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699
265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2700
264 독일 발도로프학교 아침 낭송의 시 물님 2009.04.16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