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402
  • Today : 923
  • Yesterday : 1189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1403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님의 침묵 [1] 물님 2009.05.29 1401
292 구름의 노래 [1] 요새 2010.07.28 1401
291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물님 2012.04.24 1401
290 순암 안정복의 시 물님 2015.02.17 1402
289 당신의 모습 [1] 물님 2009.09.01 1402
288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file 구인회 2010.07.27 1402
287 풀 - 김수영 [1] 물님 2011.12.11 1402
286 눈물 [1] 물님 2011.12.22 1402
285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물님 2012.01.13 1402
284 빈 들판 - 이 제하 물님 2012.05.0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