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3 | Rumi / Say I Am You 나는 너라고 말하라 [4] | sahaja | 2008.04.16 | 3366 |
342 | 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3] | sahaja | 2008.04.16 | 3041 |
341 | 벚꽃이 벚꽃에게 [3] | 운영자 | 2008.04.17 | 3071 |
340 | Rumi Poem 1 루미의 시1 [2] | sahaja | 2008.04.17 | 3807 |
339 |
사월의 기도
[8] ![]() | 운영자 | 2008.04.20 | 4998 |
338 |
예수에게 1
[3] ![]() | 운영자 | 2008.04.20 | 3377 |
337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3420 |
336 |
RUMI Poem 2
[2] ![]() | sahaja | 2008.04.21 | 3353 |
335 |
Rumi Poem 3
[3] ![]() | sahaja | 2008.04.21 | 3855 |
334 |
봄날
[4] ![]() | sahaja | 2008.04.22 | 3068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