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146
  • Today : 1216
  • Yesterday : 1451


나무에 깃들여

2016.09.29 02:51

물님 조회 수:1197

나무에 깃들여   
나무들은 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 정현종의 시 ''나무에 깃들여'' 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전화 -마종기 시인 물님 2012.03.26 1403
62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물님 2016.03.08 1400
61 소동파의 시 물님 2021.12.18 1394
60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1370
59 생명의 노래 [1] 구인회 2010.01.27 1369
58 별 헤는 밤 / 윤동주 file 구인회 2010.02.08 1365
57 요새 2010.03.15 1362
56 먼 바다 file 구인회 2010.01.31 1362
55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1357
54 요새 2010.07.2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