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386
  • Today : 448
  • Yesterday : 926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952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귀를 위하여 /물님 하늘꽃 2007.09.14 2684
142 강 - 황인숙 물님 2012.07.12 2682
141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681
140 낙화 - 이 형기 물님 2012.10.23 2679
139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file 구인회 2010.01.29 2673
138 킬리만자로의 표범 [2] 물님 2011.07.03 2672
137 [5] 하늘꽃 2008.11.17 2671
136 포도주님독백 [7] 하늘꽃 2008.08.21 2671
135 바다는 file 운영자 2007.09.09 2671
134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물님 2018.06.05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