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3 | 사랑하는 까닭 [3] | 물님 | 2009.09.27 | 2983 |
182 |
구름 한 점
![]() | 구인회 | 2010.02.02 | 2982 |
181 | 연애시집 - 김용택 [2] | 물님 | 2010.10.29 | 2981 |
180 | 낙화 - 이 형기 | 물님 | 2012.10.23 | 2980 |
179 |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 | 운영자 | 2007.08.19 | 2980 |
178 |
그리움
[2] ![]() | 샤말리 | 2009.01.12 | 2977 |
177 | 이육사 유고시 -광야 | 물님 | 2021.06.10 | 2974 |
176 |
산수유 댓글
![]() | 심영자 | 2008.03.29 | 2974 |
175 | 봄밤 - 권혁웅 | 물님 | 2012.09.20 | 2972 |
174 | 흰 구름 [1] | 요새 | 2010.07.06 | 2972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