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817
  • Today : 664
  • Yesterday : 988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794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희망가 물님 2013.01.08 2538
292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키론 2011.11.21 2539
291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하늘꽃 2008.08.15 2541
290 섬진강 / 김용택 file 구인회 2010.02.18 2543
289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구인회 2012.09.26 2544
288 봄은 울면서 온다 도도 2014.03.25 2545
287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 물님 2012.10.09 2546
286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2547
285 꼬리잡기 [5] 운영자 2008.09.15 2552
284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