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 | 시바타도요의 시 | 물님 | 2017.01.27 | 2532 |
72 | 깨끗한 말 | 물님 | 2019.09.11 | 2530 |
71 |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 이규진 | 2009.06.26 | 2529 |
70 | Looking for blue bird.... [3] | 이규진 | 2009.06.26 | 2524 |
69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2522 |
68 | 마음의 지도 | 물님 | 2012.11.05 | 2522 |
67 |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 물님 | 2015.05.19 | 2521 |
66 | 물.1 [3] | 요새 | 2010.07.22 | 2516 |
65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2504 |
64 | 세월이 가면 | 물님 | 2015.02.20 | 2487 |